남해군파크골프협회(협회장 송홍주)는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남해군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우애를 다지는 ‘2023년 남해군파크골프협회 송년회’를 지난 13일 보물섬남해한우프라자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 행사에서 ▲(주)미라클 박세웅 대표 ▲보물섬클럽 김흥수 회원 ▲서면클럽 김태성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올해 5월 8개 클럽으로 시작한 클럽리그전 시상에서 ▲보물섬클럽이 ‘1위’ ▲고현클럽이 ‘2위’를 차지했으며 ▲남해클럽이 ‘3위’ ▲화전클럽이 ‘4위’를 차지해 수상했다. 

또 올해 도 단위 대회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는데 ▲도협회장배 베이스볼 시니어 부 1위는 <남해클럽 김성중> 회원과 <화전클럽 이승욱> 회원이 수상했으며 ▲도생활체전 베스트볼 시니어 부 2위는 <남설클럽 김상윤, 류태승> 회원이 차지했다. 또 ▲도생활체전 베스트볼 일반부 2위는 <화방클럽 장명정, 윤경우> 회원이 수상했다.   

또 ‘2023년 남해군임원대회’ 성적 우수자로 <남자부>에서 ▲김창우(보물섬) 회원이 1위 ▲이상욱(남면) 회원이 2위 ▲이길한(고현) 회원이 3위 ▲윤경우(화방) 회원이 4위 ▲정명근(봉황) 회원이 5위를 수상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강명자(창선) 회원이 1위 ▲최막순(봉황) 회원이 2위 ▲최위노(화전) 회원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날 남해군파크골프협회 송홍주 회장은 “올해 남해군 내 파크골프협회 회원들께서 눈부신 활동을 펼쳐 주어 감사 드린다. 회원들의 경기력 향상과 친목 도모를 위해 올해 5월 시작한 클럽 리그전이 올해 회원 수 증가로 13개 클럽이 리그전을 시작하여 500여 명의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왕중왕전 경기를 치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도 단위 대회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내년에는 창선면의 18홀 파크골프장 준공 등으로 파크골프의 활동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도 더 희망찬 마음가짐으로 우리 파크골프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은 지난 1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송년회’에서 ‘대한파크골프협회장 표창’과 ‘협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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