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밝은 보름달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한 해 액운을 태워 보내고 만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보물섬 남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군내에서는 먼저 경남도무형문화재 26호로 지정돼 있으며 지난해말 유네스코 선정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던 남면 선구줄끗기 행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되면서 선조부터 이어져 온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의
지난달 30일 오전 9시 납해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10개 읍·면의 입장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의 메인이벤트라 불리는 체육행사도 개회식 성화점화와 함께 뜨겁게 시작됐다.
이번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서는 길현미술관 회화전 등 각종 전시와 전통놀이 등 전시 및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 푸른음악회가 10월 29일 개최됐다. NH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박해곤) 주관으로 열린 음악회에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자체 편곡한 ‘헤이 쥬드’, ‘내 마음 갈
남해읍 종합우승, 삼동 입장상, 상주 화합상 영예50만 내외군민 화합한마당, 제25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올해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각 읍면 가장행렬과 개회식 퍼레이드부터 체육행사, 문화·예술, 전시, 장외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
지난해 부진 종목 명예회복으로 남해 생활체육 위상 과시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거창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남해는 3년 연속 입장 최우수상 수상과 5년 연속 군부 최고 성적 기록, 생활체육계 유래 없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대축전이 열린 거창에서 3일간 동행 취재를 하며 렌즈 속에 담은 사진과 기록으로 남해선수들의 그동안의 노력과
지난 18일 남해의 한 어린이집 재롱잔치 무대에서 어린 천사들이 멋진 장기를 펼치고 있다.
보물섬 정기담은 오색 단풍 속으로
보물섬 가을 속으로
지난 17일 남해읍사무소 2층에서 분기마다 진행하는 법률상담과 관련한 인터뷰가 있었다. 얘기도중 남해신문 김승태 기자가 ‘조선기자재 공장 유치건’에 대한 내 견해를 물었다. 개발과 환경이라는 큰 주제보다는 차라리 구체적인 해법을 원하는 것 같았지만 내 대답은 너무나도 간단하면서 단순했다. 그것은 “하나보다는 둘이 낫다 그리고 단순한 둘이 아니라 시너지(Sy
지방의 선거철이 다가온다. 선거철을 앞두니, 민주주의의 본고장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 생각이 난다. 그는 민주주의란 참으로 더러운 것이나, 더 좋은 것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하였다.민주 제도의 신봉자인 처칠은 왜 그런 말을 하였을까? 민주주의란 지고지선, 완전무결한 제도는 아니다. 그것은 다수결의 원리에 따르며, 다수결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다수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