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구슬동자 윤도령’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속인 윤정빈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윤정빈 씨는 지난 2월 24일 이어마을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풍어제 때 주민들로부터 받은 정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고향인 남해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윤정빈 씨는 황해도이북만신굿 경력자(10년)로 ‘남해안 풍어제’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해 용왕제와 방생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윤정빈 씨는 “남해에서의 어린 시절동안 힘들었던 가정 형편을 생각하며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남해
상주면 기관단체장협의회(회장 박대만 면장)는 지난 18일 상주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3월에 새롭게 회원으로 합류한 윤영소 상주중학교장과 박영만 상주치안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제15회 상주면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대 상주면체육회장은 “상주면민들이 모이는 큰 행사인 만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면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장님들의 적극적인 홍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대만 상주면장은 “제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지영, 민간위원장 김영옥)는 지난 17일 남해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한아름클린)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겨울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는 ‘우리동네 뽀송뽀송 빨래방’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이장들의 협조를 받아 68세대에서 110여 채의 이불을 수거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불을 수거하고, 한아름클린에서 세탁과 건조를 실시한 후 직접 마을로 전달했다.이불빨래 봉사를 지원받은 독거노인은 “몸이 불편해 겨울이불 빨래를 할
남해군보건소(소장 곽기두)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김윤상)는 지난 17일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8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남해군지부 김윤상 지부장과 회원들이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남해군보건소 직원들이 일손을 거들었다. 특히 김윤상 지부장은 20여 년 동안 160회 이상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짜장면 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곽기두 보건소장은 “남해군 외식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인 보건소와 외식업지부의 행복한 동행이 지역사회에
남해사랑의집(원장 김충효)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하성일)는 지난 11일 두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충효 원장은 “어린시절 이웃과 나눔의 기억이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의 학생들도 남해사랑의집과 교류하며 나눔의 기쁨을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성일 교장은 “남해사랑의집과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교류도 교육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서로에
남해군은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는 김신호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계부서장, 군의원,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6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 13명 중 11명의 찬성으로 6개 단체에 총 1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안이 가결됐다.또한 실무부서에서는 각 단체의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보조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남해군청소년안전망 관련기관이 공동으로 남해읍 사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남해군에서는 남해군청소년안전망 관련기관인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위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남해군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청소년과 일반군민들에게 청소년 응원 문구가 적힌 물티슈와 간식 등을
남해군은 여성 1인 점포에 안심 비상벨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여성 1인 점포 안전장치 지원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 참여를 증대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이미용업, 카페, 농산물판매장 등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점포로 사업자등록증 상 여성 1인 사업장이다.선정된 점포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 경고음을 통해 주변에 비상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다.남해군 홈페이지(https://www.namhae.go.kr) 공고고시에서 신청서를 내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택근)과 남해군보건소(소장 곽기두)는 지난 11일 남해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연계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복지관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과 남해군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구구팔팔(9988) 구강보건실’ 사업을 협업해 지역 내 위기 장애인 발굴과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 계획이다.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은 지역 내 소외계층 장애인 발굴 및 복지관 사업홍보를 위해 경로당을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군수, 서천호 국회의원 당선인, 임태식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장애인 시설·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및 군수 표창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시상 △장학금 전달 △장애인연합회장 공로패·감사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서면 상남마을에 귀촌해 생활하고 있는 임경천(매집차트 봉사회 대표) 씨가 지난 14일 매집차트 봉사회원들과 함께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매집차트봉사회 회원 30명은 상남마을 해안가에서 바다쓰레기 7톤 가량을 수거했으며, 임경천 대표는 회원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쓰레기 수거를 위한 중장비를 지원하는 등 이번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임경천 대표는 “생활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사례 등 다양하게 바다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며 “지역민 중 누군가는 우리 바다를 청소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우리 회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치매예방교실인 ‘기억 지키러 오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지난 22일부터 5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치매예방교실 ‘기억 지키러 오시다’ 대상은 치매가 걱정되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14일(화)부터 6월 25일(화)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인지강화 책자 및 미술, 원예, 놀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해
남해군은 지난 13일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군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으며, 평소 업무에 지친 종사자들을 위해 임수희 강사가 나서 ‘셀프소통 행복한 나 만들기’를 주제로 한 힐링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서 경남장애인권리권익옹호기관 송정문 기관장이 ‘장애인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설천면 봉우마을(이장 김광수)은 지난 13일 동네 어르신과 마을 주민들을 모시고 ‘봉우마을 경로 위안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하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로잔치 행사는 봉우마을회에서 주최하고, 부녀회(회장 임정순)와 청년회(회장 정안홍)에서 주관하였으며, 이날 문봉래 지도자의 사회로 경로잔치 행사가 진행되었다.이날 잔치에는 박재경 설천면장과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 이해선 새남해농협 설천지점장 등의 외빈들과 재부봉우마을동회 김학문 고문과 장동철 회장 등 회원들이 참석하여 어르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2층 회의실에서 장홍이 강사를 초빙해 서면이장단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서면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증진코자 관련 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서면노인대학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바 있다.교육을 담당한 장홍이 강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로, 현재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다.심재복 서면장은 “장애인식개선교육 대상자를 넓힘으로써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소속 남해읍 봉강노인자원봉사단(단장 김대현)은 지난 11일 남해읍 남산공원 일대에서 꽃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오전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자원봉사단 필수교육 2시간을 이수한 봉사단원들은 오후부터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봉강노인자원봉사단원 20명은 금잔화 300여 본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김대현 단장은 “이번에 심은 금잔화를 보면서 산책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행복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남해 용문사 주지 승원스님이 이동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점심 대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난 4일부터 다정, 금석, 다천, 초곡, 초양, 고모, 광두, 성현, 봉곡마을 어르신들에게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하였으며, 오는 30일까지 나머지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점심 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승원스님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점심 대접 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맛있게 식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용문사는 설
매집차트봉사회(대표 임경천)는 지난 6일 고현면 소재 중학생이 홀로 사는 가정을 방문해 18번째 ‘행복공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기존 주택은 마당에 잡풀과 나무 등이 무성할 뿐 아니라, 수납공간 부족 등으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많은 상황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매집차트봉사회 회원 30명은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장판·LED조명·가구 교체, 페인트 작업, 마당 정리 등을 했다. 특히 학생을 위해 책상, 침대, 옷, 신발 등을 선물했다. 임경천 대표는 “깨끗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집에서 앞으로 더 멋진
국제로타리 3590지구 남해로타리클럽(회장 백서훈)이 진주백합로타리클럽과 국제스폰서 등 글로벌 보조를 받아 군내 복지시설인 남해한아름클린에 8000만 원 상당의 세탁장비를 기증해 장애인 직업재활의 길에 빛을 비췄다. 이번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장들과,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해산 김광규 총재, 로타리 남해·하동지역 서형일 대표, 진주백합로타리 황연옥 회장,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안상용 남해군지회장, 남해군장애인연합회 장홍이 상임대표, 경남장애인부모연대 김길주 남해군지회장, 남해사랑의집 김충효 원장,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
이동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의현)가 ‘나의 살던 고향은~ 우리동네 추억 사진전’을 개최하기 위해 관련 사진을 내달 5월 31일(금)까지 접수한다.수집된 사진은 스캔 및 작품 제작 후 소유자에게 반환하며, 올해 하반기 면민 체육대회 등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작품 제작에 선정되지 않은 사진들도 향후 책자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추억의 사진을 제공하고자 하는 이들은 이동면 행정복지센터(경남 남해군 이동면 무림로 76) 총무팀(☎860-8055)으로 문의하면 된다.하의현 이동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진 수집과 곧 있을 사진전이, 어릴 적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