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정기총회 열고 여동찬 지회장 연임결정

서호세 부지회장, 최연식 감사, 최일기 사무국장 선임

최일기 사무국장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여동찬 지회장이 2017년 정기총회에서 연임결정 돼 1년간 지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또한 부지회장에는 서호세 이동면 이장단장이, 감사에는 최연식 창선면 단장이 각각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은 여동찬 지회장의 지명에 따라 최일기 삼동면 단장이 소임을 맡게됐다.

여동찬 지회장은 “앞으로도 이장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개선 외에도 ‘2016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17년 이장단연합회 사업계획 의결’ 등 회무가 처리됐다.

남해군지회는 2016년 주요사업 실적으로 ‘연합회 정기총회 및 정기회의’, ‘모범이장단 국내·외 연수’, ‘제7회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한마음대회’ 등을 예로 들었다. 또한 남해군지회는 올 한해 ‘정기총회 및 매월 1회 정기회의’,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이장단 회지 발간’, ‘이장단 해외연수 및 모범이장 국내 연수’, ‘전국 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 간담회’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계획 가운데 ‘제8회 이장·새마을지도자 화합 한마음대회’는 이장들만의 단독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여러 이장들의 의견에 따라 남해군에 단독행사를 건의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한편 회의에 앞서 여동찬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장의 역할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교류하고 각 마을의 궂은 일을 맡아 봉사하는 것”이라며 “최근 군민과의 대화에서 있었던 군민들의 건의내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AI 및 구제역 방역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영일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신도천 부군수는 “전국이·통장연합회 남해군지회는 여동찬 지회장님의 열정으로 많은 일을 해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손과 발이 돼 봉사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부족한 이장 처우도 언젠가는 꼭 개선될 것이다. 군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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