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는 지난 17일,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백봉창 전(前) 미조면협의회장을 제14대 군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남해읍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각 읍·면 대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박영일 군수와 이상현 지회장, 한정여 부녀회장, 배영두 문고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추진실적 및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한 감사보고에 이어 2017년 기본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30일 사임한 정창민 전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장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회장 선출이 진행됐다. 회장 선출에서는 전언한대로 백봉창 전(前) 미조면협의회장이 후보로 나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4대 군협의회장에 올랐다. 신임 백봉창 회장은 정창민 전회장의 잔여임기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백봉창 신임회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원진으로는 최영남·조만수 부회장, 우인철 총무, 윤희중·정동철 감사 등이 선정됐다.

백봉창 협의회장은 제14대 남해군협의회장은 “아직 모든 것이 부족하여 어깨가 무겁고 걱정스러운 점도 있지만 지금까지 새마을지도자로서 쌓아온 새마을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남해군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회장직 수락인사를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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