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역 3개 로타리클럽(남해, 새남해, 금산)이 지난 12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 홀에서 국제로타리 3590지구 이상래 총재의 공식방문을 맞아 합동주회를 열었다.
이날 합동주회에는 이상래 총재를 포함한 3590지구 임원, 남해지역 3개 클럽 회원, 가족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고, 합동주회는 모범회원 특별표창 수여, 방문 기념선물전달, 신입회원 입회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주회를 주관한 남해로타리클럽 김충근 회장은 환영사로 “긍정적인 변화는 회원들의 건강한 생각이 모였을 때 가능하다. 이러한 회원들의 생각들이 클럽의 성장과 의지가 담긴 바람을 타고 함께 성장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자고”고 말한 뒤, “김상래 총재님의 방문이 남해지역 클럽회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래 총재는 치사를 통해 “클럽회원들에게 인사하고, 밥 먹고 돌아가는 방문보다는 지구 발전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논의하고 싶어 방문하게 됐다”고 방문계기를 밝힌 뒤, “다른 단체와 달리 우리는 봉사 철학을 실천하는 단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의 직업과 각자의 위치에서 누군가는 기부로, 누군가는 행동으로 조건 없이 지속, 연속성을 가지고 실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총재는 “클럽 회원들은 로타리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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